오후 6시 기준 111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7명↓

기사등록 2021/08/30 18:38:20 최종수정 2021/08/30 18:54:06

수도권 794명(71.4%)-비수도권 318명(28.6%)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월요일인 30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11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112명이다.

통상적으로 일요일보다 월요일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과 달리 전날 같은 시간 1129명보다 17명, 일주일 전 동시간대 1215명보다 103명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9·3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794명(71.4%), 비수도권에서 318명(28.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385명, 경기 356명, 인천 53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2명, 경북 11명, 부산 39명, 울산 36명, 경남 51명, 대전 17명, 충남 36명, 충북 14명, 광주 17명, 전남·전북 각각 11명, 강원 24명, 제주 9명이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5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원주 코인노래방 관련 1명과 교회 관련 1명, 화천 모 고등학교 관련 1명 등이 감염됐다.

충북에서는 청주 소년원 관련 1명, 진천 축산업체 관련 1명, 괴산 모 중학교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중구 한 유흥업소 관련 11명, 남구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3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9명, 창원 소재 회사 관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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