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위원회 만난 중소기업계, 금융·세제지원 확대요청

기사등록 2021/08/30 11:43:35 최종수정 2021/08/30 13:31:14

간담회에서 을지로위원회에 업계 애로 전달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1.08.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업계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금융·세제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중소기업계 간담회'을 열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방안 조속 입법(전문건설협회) ▲혁신형 여성벤처기업 전략적 육성(여성벤처협회) ▲중기 네트워크형 협력사업 촉진법 제정(중기융합중앙회) ▲중기 스케일업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 개선(메인비즈협회) ▲접대 목적 없는 가맹점 판촉지원 세액공제 법률 명시(프랜차이즈협회) 등 10건의 현장건의와 8건의 서면건의를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을지로위원회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바라는 정책을 만들어달라"며 "중소기업계와 을지로위원회가 소통을 잘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경만·이동주 의원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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