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조 전 장관 딸의 의혹에 대한 학사행정상의 검토과정을 거친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조 전 장관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의 검토와 조치계획을 요구했고, 부산대는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학내 입시 관련 상설기구인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를 통해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부산대 공정위는 지난 4월 22일부터 자체조사를 벌였고,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공정위는 논의결과를 담은 활동보고서를 다음날인 19일 대학본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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