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간 1962명보다 217명 줄었지만
자정까지 1900명 가능성…45일째 네 자릿수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962명보다 217명 적은 것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는 1900명 안팎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지속할 전망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556명, 경기 436명, 인천 119명 등 수도권이 1111명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부산 135명, 경남 72명, 충남 65명, 경북 56명, 대구 52명, 제주 50명, 충북 42명, 대전 41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전북 24명, 광주 17명, 전남 15명, 세종 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52명으로 8일 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래 최다인 지난 11일 2222명 이후 두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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