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1722가구 분양

기사등록 2021/08/16 10:21:43

구미 명품 주거단지 랜드마크 기대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5공단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의1지구는 구미국가공단 2,4단지 배후 정주단지와 경북개발공사가 조성한 옥계 1,2지구 노후 주거단지의 대체 부지조성을 위해 2009년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환지방식으로 추진됐다.

옥계중학교 인근 14만평 부지에 814억원을 들여 2300여 가구 63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17년 실시계획인가를 취득했다.

그동안 체비지 매각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초 공동주택 체비지 매매계약을 통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거의1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는 지난 4일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돼 올해 하반기 분양(1722가구) 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거의1지구를 구미의 랜드마크가 되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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