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6만8287명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5명이 증가한 누적 6만8287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주말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 1~2일 각각 364명, 311명을 기록했다. 8일 검사량은 2만8044건으로 평일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확진자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9명(누적 20명),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4명(누적 28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누적 13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28명) 등이 있다.
이 밖에 ▲해외 유입 1명(누적 1455명)▲기타 집단감염 사례 23명(누적 1만917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6명(누적 2만480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8명(누적 333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7명(1만9431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6만8287명 중 8282명이 격리 중이며, 5만9462명은 퇴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누적 54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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