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하루확진자 2만2699명..누적 591만8540명

기사등록 2021/08/09 08:32:50

2차백신 접종 마친 국민만 2887만명

[이스탄불=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민들이 최대 쇼핑가인 이스티크랄 거리를 걷고 있다. 터키 보건부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8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쿠르반 바이람'(이드 알 아드하) 연휴 기간 휴가를 떠난 인파가 급증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7.2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터키 정부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2699명 늘어나 누적 591만8540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터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터키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하루 새 108명이 늘언 총 5만2196명이 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회복된 사람의 수는 5835명이고 하루 동안 실시된 진단검사 건 수는 총 23만 9637명에 달했다.

터키는 지난 1월 14일부터 보건당국이 중국산 시노백 백신을 긴급승인 한 이후로 전국적인 백신 접종을 실시해왔다.

 지금까지 1회차 백신접종을마친 사람은 4177만명이 넘으며,  2회차까지 접종을 한 국민도 2887만명이나 된다.  터키에서는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617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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