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령 받고 스텔스 반대 활동' 활동가 檢수사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야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요구하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검찰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활동을 벌인 혐의로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 4명에 대한 영장을 청구해 이중 3명을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이 활동가들이 2017년 대선 당시 문 대통령 후보 특보단에서 활동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야권에서는 '진상 규명' 목소리가 제기됐다.
한편 청와대 오는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교황의 북한 방문 계획을 논의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일정에 관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며 "교황과 관련한 사항은 우리가 언급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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