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934명-비수도권 501명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435명이다. 휴일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899명을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36명 급증했다.
수도권에서 934명(65.08%), 비수도권에서 501명(34.92%)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22명, 경기 432명, 인천 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선 강원 21명, 부산 90명, 울산 10명, 경남 70명, 광주 12명, 전남 11명, 전북 15명, 대구 73명, 경북 45명, 대전 45명, 세종 1명, 충남 48명, 충북 42명, 제주 18명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안산시 음식점 관련 3명,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 3명, 양주시 식료품제조업 관련 2명, 군포시 일가족·개인과외 관련 2명 등이 감염됐다.
충북에선 청주 댄스학원 관련 1명, 무역업체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소재 태권도장 관련 35명,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3명, 서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서문시장 1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주점 관련 5명, 광산구 체육시설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확진자는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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