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준결승서 12위 안에 들면 결승 올라 메달 도전
김영남 28위로 준결승 실패
우하람은 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2.45점으로 전체 출전 선수 29명 중 5위에 올랐다.
상위 18명 안에 든 우하람은 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결승에 올라 메달을 노릴 수 있다.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참가한 한국 다이빙은 아직 메달이 없다.
결승 진출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에서 우하람이 처음이었다. 당시 결승에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또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m 스프링보드 4위로 기대감을 높였다.
우하람은 2016 리우 올림픽 3m 스프링보드에선 전체 29명 중 24위로 탈락한 바 있다.
한편 우하람과 함께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참여한 김영남(제주도청)은 6차 시기 합계 286.80점으로 28위에 그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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