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늘 국민의힘 전격 입당

기사등록 2021/07/30 11:59:39 최종수정 2021/07/30 12:05:01

1시50분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 후 회견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범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격려 방문하고 있다. 2021.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을 가진다.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입당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권 위원장과 만나고 기자회견에서 이야기 하길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입당할 가능성이 꽤 높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지켜보면 될 거다.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