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높고 거센 4차 유행의 파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감염확산 추세를 꺾기 위해서는사적 모임과 이동을 줄여나갈 수밖에 없다"며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2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새 거리두기 체계 4단계가 적용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자 모든 유흥시설 집합 금지와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중단 등 원래의 4단계보다 더 강화된 '+α(알파)' 규정들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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