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포 가동…시즌 4호

기사등록 2021/07/17 10:39:31
[볼티모어=AP/뉴시스]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18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2점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1.05.19.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손맛을 봤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팀이 2-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93.7마일(약 151㎞)짜리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 존 낮게 제구됐지만 밀어쳐서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최지만의 홈런에도 탬파베이는 6회까지 애틀랜타에 3-5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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