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확진 563명…역대 일일 최대치 넘어설 듯

기사등록 2021/07/13 18:19:10 최종수정 2021/07/13 18:28:45

지난 6일 동시간대 521명 기록 넘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다중접촉직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예방접종센터에서 대상자들이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부터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아이돌봄 종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이 접종을 시작했다. 2021.07.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오후 6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3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563명 증가해 5만5978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는 521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동안 583명이 증가해 코로나 발생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563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6일 보다 높은 수치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13명 증가해 127명을 기록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21명을 나타냈다.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14명이 됐다.

이외 ▲해외유입 5명(누적 1330명)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1만7084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3명(누적 1만923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1명(누적 282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7명(누적 1만53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