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보호 위한 장치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7시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워터 브레이크를 한다고 밝혔다.
워터 브레이크는 기온이 높을 때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저녁 경기지만, 7월 무더위로 인해 워터 브레이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가 열리는 오후 7시30분경 경기도 용인의 기온은 29도, 습도는 80%로 예상된다.
경기감독관과 심판진이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으며, 전반과 후반 한 번씩 가능하다.
주심이 휘슬을 불면 약 1분간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실 수 있다.
워터 브레이크는 체감온도지수(WBGT)가 32도 이상일 때 실시되는 쿨링 브레이크와는 다르다. 쿨링 브레이크는 온도 기준이 있으며, 3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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