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상지근육 경직 3상 승인

기사등록 2021/07/13 10:06:52

"2023년 치료 영역 첫 적응증 획득 목표"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사진=휴온스바이오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임상 1상을 마치고 지난 4월 3상 시험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3상에선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 긴장도 완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임상 종료 및 치료 적응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가 시 리즈톡스의 첫 치료 영역 적응증이 된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료 영역 시장을 잡기 위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뿐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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