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기쿠치, 코로나19 의심 증상…올스타전에는 참가

기사등록 2021/07/12 12:22:08

백신 접종…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나와

[시애틀=AP/뉴시스] 시애틀 매리너스 기쿠치 유세이. 2021.07.08.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일본인 메이저리거 기쿠치 유세이(30·시애틀 매리너스)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애틀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기쿠치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쿠치는 지난 8일 뉴역 양키스전 선발 등판후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기쿠치는 이미 백신을 접종했고, 한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오는 14일 예정된 올스타전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신 코로나19 재검사에서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기쿠치는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 선정 영광을 안았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6승4패 평균자책점 3.48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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