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 퓨처스 서머리그 오늘 시작

기사등록 2021/07/09 15:07:16
[이천=뉴시스] 김종택기자 =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로봇심판)이 시범 운영에 들어간 4일 오후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심판이 이어폰을 끼고 볼 판정을 하고 있다. 2020.08.04.semail3778@naver.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1 KBO 퓨처스 서머리그가 9일부터 시작해 8월22일까지 총 130경기가 펼쳐진다.
 
혹서기 기간인 7~8월 동안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서머리그는 야간 조명시설이 갖춰진 퓨처스리그 구장에서 74경기, 연고 외 지역인 울산, 춘천에서도 24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도쿄올림픽 중단 기간 동안 잠실, 사직, 문학, 대구, 광주, 고척, 대전 등 KBO 리그 구장에서도 총 32경기가 개최된다.

엔트리 등록 인원 26명 전원 경기 출장이 가능한 퓨처스리그는 매 경기 명단 등록이 가능함에 따라 리그 중단 기간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각 구단의 주전 선수들의 경기 출장도 가능해 퓨처스리그 선수들뿐만 아니라 휴식에 들어간 KBO리그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취소 시 재편성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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