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타율 0.260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2회 선두자타로 나와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엔 실패했다.
4회 1사 후, 6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100% 출루'를 이어가던 최지만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 공격에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9회 2점을 더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토론토에 3-6으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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