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중·고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26명

기사등록 2021/07/03 09:13:24 최종수정 2021/07/03 17:20:37

학생 아버지도 감염…노래방 연쇄감염도 지속

[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장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자가 누적 515만여명을 기록했다. 국민 10명중 1명이 백신 접종을 끝낸 셈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누적 1534만여명으로 늘어났다. 1차 접종률은 29.9%다.(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있는 대전체육중고등학교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체고 학생 2668번(동구)과 관련해 2704번 학생의 아버지(2713번)가 n차 감염됐고, 학생 2명(2715·2719번)이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대전으로 분류된 19명과 타지역 거주 학생(7명)을 합해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노래방 지표환자인 2600번(서구 30대)와 연관된 동료 2605번(동구 50대)과 식당에서 접촉한 50대(1716번)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구 노래방 관련 누적확진자는 34명째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와 접족한 2명(2453·2712번)과 대구 확진자와 연관된 3명(2718·2720·2721번)이 나왔고, 1명(2714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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