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두 달 연속 팬들이 뽑은 구단 월간 MVP

기사등록 2021/07/02 21:02:00 최종수정 2021/07/03 17:15:12
LG 트윈스 홍창기가 6월 팀 내 MVP로 선정됐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홍창기(28·LG 트윈스)가 6월에도 팬들이 뽑은 팀 내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LG는 2일 "구단 홈페이지와 트윈스앱을 통해 진행한 '디지털 락커룸' 팬 투표에서 홍창기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MVP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홍창기는 6월 한 달간 24경기에 나서 타율 0.386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514에 달했다.

홍창기는 "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정말 감사드린다.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락커룸' 투표는 트윈스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홈경기와 원정경기 모두 참여할 수 있고, 경기 종료 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투표하여 일일 집계 후 월별로 MVP를 선정한다.

매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 월 100명에게 티켓링크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시즌 종료 후 투표에 참여 한 팬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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