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다음달 중견 주택업체 8개사가 전국에 7159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715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6437가구) 대비 722가구(11%)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1만2815가구)과 비교해서는 5656가구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2333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강원도에서는 1520가구, 전북 1202가구, 경북 139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내리지구 A2블럭에 '봉담프라이드시티' 2333가구를 분양한다.

라인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럭에 이지더원 3차 15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 2가에 에코시티 데시앙 748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고,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포항 아이파크 1144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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