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49명…생사 확인 125명
CNN 등에 따르면 대니엘라 러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시장은 수색 엿새째인 이날 브리핑을 통해 "매우 불행하게도 희생자가 (1명) 추가로 발견됐다"며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실종자는 149명, 생사가 확인된 거주민은 125명"이라고 덧붙였다.
러빈 카바 시장은 다만 "이 숫자는 유동적"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실종자 명단에서 중복된 이들을 확인하고 빼는 일을 해왔다"며 "여러 곳으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는 만큼 명단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