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각각 게레로 주니어와 크로넨워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현진(34)의 팀 동료인 게레로 주니어는 23일부터 28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391 출루율 0.481 장타율 0.826으로 맹활약했다.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가 1.308에 달했다.
또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27일 볼티모어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6홈런을 기록한 게레로 주니어는 MLB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MLB닷컴은 "게레로 주니어가 올 시즌 꾸준히 MVP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26)과 함께 뛰는 크로넨워스는 개인 통산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크로넨워스는 22일부터 28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391 출루율 0.481 장타율 1.000으로 맹위를 떨쳤다. 장타율 1.000은 이 기간 MLB 전체 1위다.
특히 그는 22일 LA 다저스전부터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