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시즌 첫 단체전 우승

기사등록 2021/06/28 20:15:57
[서울=뉴시스] 영월군청,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영월군청(강원도)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충식 감독이 이끄는 영월군청은 28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7전 4선승제)에서 연수구청(인천광역시)을 4-2로 이겼다.

영월군청은 경장급(75㎏ 이하) 임종걸, 소장급(80㎏ 이하) 이준호, 용장급(90㎏ 이하) 송수환, 용사급(95㎏ 이하) 김민정이 점수를 따냈다.

연수구청은 청장급(85㎏ 이하) 성현우와 장사급(140㎏ 이하) 김찬영이 2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일반부 개인전에선 태안군청과 용인시청이 금메달 3개씩을 획득했다.

태안군청은 경장급 김성범, 역사급(105㎏ 이하) 최정훈, 장사급 최성민이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소장급 유환철, 용장급 황정훈, 용사급 이상엽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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