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직원·가족모임 등 7명 확진…누적 2600명

기사등록 2021/06/27 18:49:08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7일 구청 직원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600명(해외입국자 7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청 직원(2554번)이 다녀간 포차에서 동선이 겹친 손님(2587번)의 배우자(2596번)가 n차 감염됐다. 이로써 2554번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또한 가족모임의 지표환자인 2431번 확진자와 연관해 n차 감염사례가 1명(2597번)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오산시 관련 확진자도 1명(2598번) 추가됐다. 관련 누적확진자는 5명째다.

이밖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588번과 관련해 지인 1명(2595번)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2명(2594·2600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중인 대전시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7월 1일부터 2주간 1단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