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7월 중순 개통될 예정이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지난 2020년 8월 착공한 뒤, 현재 다리 공사를 완료하고 주변 편의시설 및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 중이다. 오는 7월 중순에 개통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출렁다리는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산책로의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에 조성됐다. 길이 303m, 폭 1.5m 규모다.
출렁다리는 중간 지지대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난간일체형 보도현수교 방식으로 건설됐다.
동구는 총 사업비 57억 가운데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시보조금 등으로 50억원을 확보해 구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현재 전국에 만들어진 출렁다리 가운데 경간장(주탑 간 거리)의 길이가 가장 길다.
또한 바다 위에 만들어져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스릴감있게 즐길 수 있다.
향후 동구는 출렁다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동구가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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