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결과 월 2회 홈페이지 게시, 도민불안 해소하기로
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비해 제주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 되는 연근해 어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도 추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방사능검사 분석 결과는 월 2회 해양수산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생산단계의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물질, 중금속, 금지물질, 방사능 등 도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내 육상양식장 50개소의 양식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물질인 세슘, 요오드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고형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발표로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깊은 만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 도내 수산물 안전 검증과 먹거리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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