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한반도, 반도체 등 협력방안 논의할 듯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5분부터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파트너십과 한반도 문제, 반도체·배터리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 정상은 두 차례 통화를 가졌다. 지난해 11월12일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첫 통화를 했고, 대통령 취임 후인 올해 2월4일에 두 번째 통화가 성사됐다.
지난 4월23일에는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 화상으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 4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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