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는 13일 울산 남부소방서 주관으로 남구청과 함께 상반기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울산시지정문화재 제1호인 '이휴정'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초동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쌓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은 옥외소화전, 분말소화기 등 방재설비 점검을 시작으로 방화·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해 관람객 대피, 문화재 반출, 초동대응 요령 숙지, 안전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훈련 후 방화시설 유지·관리, 목조문화재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울산지역 문화재 관람 시 훼손, 안전사고 위험 등을 발견하면 울산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2-211-7780)로 신고하면 된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굿네이버스 '100인의 꿈 지원단' 4호 참여

NH농협은행 황석웅 울산영업본부장은 13일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실에서 (사)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김지원)가 추진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 사업 4호로 참여하며 취약계층 아동에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100인의 꿈지원단은 아동의 꿈을 지지하는 지역사회 전문인(100명)으로 구성된다.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꿈 응원 메시지 쓰기, 멘토링, 직업체험 등으로 아동의 꿈을 키운다.

한편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울산시교육청의 교육금고, 남구청의 구금고로서 올해 울산시교육청과 남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태블릿PC를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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