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차 접종자 4만여명…2차 신규 접종 7712명
사망 신고, 화이자 3건, 아스트라제네카 1건 접수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사망 4건을 포함해 328건 늘었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9169명이다.
여기에 추가로 접종 사실이 등록된 3만9명을 포함해 2월26일부터 65일간 누적 339만51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82만9023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6.6%가 1차 접종을 끝냈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 182만9239명, 화이자 156만5865명이 접종했다.
2차 접종자는 7712명 증가해 누적 23만6188명으로 전 국민의 0.5%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신규 사망 의심 신고 사례는 4건이다.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3건, 아스트라제네카 1건이 신고됐다. 누적 사망 의심 신고 건수는 79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건이 늘어 누적 61건이다. 이중 52건은 중환자실 입원, 9건은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 늘어 누적 174건이 신고됐다.
나머지 321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이상 반응 사례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 등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거쳐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