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1.16%, 부산시장 0.99% 기록 중
역대 최고 기록 4·15 총선은 동시간대 1.5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재보궐선거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13만207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유권자 842만5869명 중 9만759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16%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2만8977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0.99%를 기록 중이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은 1.51%였다.
또 동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1.39%, 2018년 지방선거 1.33%, 2014년 지방선거 0.79%, 2016년 국회의원 선거 0.66% 등이었다.
사전투표는 이날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투표지가 담긴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후보자별 참관인 동행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는 6개소로 오는 3일에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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