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요 구정 사업, 행사 모니터링, 제도 개선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100여명 이내로 청소년평가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고 구정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해당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9일까지 이메일(happysmile16@sdm.go.kr)로 내면 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성과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우수 단원은 구청장 표창도 받는다.

평가단은 올해 신촌 지역 문화거점시설, 안산(鞍山) 무장애 자락길, 무더위쉼터, 구 홈페이지, 청소년연합축제, 걷기행사, 독립민주축제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야외 활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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