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산단 재생사업 자문단 운영…입주업종 완화 검토 등

기사등록 2021/03/02 08:24:34 최종수정 2021/03/02 08:25:06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대전세종연구원, 대학교수 등 8명으로 자문단을 꾸렸다. 산단 후보지 발굴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대응전략과 기술고도화를 통한 입주업체 자생능력 향상을 위해 일하게 된다.

특히, 산단 입주업종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산단 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8월 재생시행계획이 고시됐고, LH사업구역을 제외한 대부분 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추진중인데 구조고도화를 위한 업종제한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는 등 재생계획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과도한 업종제한을 완화하고 민자유치와 대체 산단 조성 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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