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5억원 확보
참여대학은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7개교다.
이번 협력 사업은 대학별 우수한 인적 자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는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해 각 대학에 지원한다.
노원평생시민대학은 오는 3월 접수를 시작해 4월부터 총 57여개 강좌를 시작한다. 모든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춰 강의를 구성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과정도 개설한다.
대학별 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광운대와 서울과기대는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운영한다. 삼육대와 육사는 건강체육 분야, 서울여대와 인덕대, 한국성서대는 인문교양 및 역량강화교육 분야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같은 뜻으로 참여해 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 배움의 기회가 있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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