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은 씨제이 이엔엠(CJ ENM)의 자회사로 '사랑의 불시착'과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철인왕후' 등 여러 인기 드라마들을 제작했다.
군은 세트장 조성을 위해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찰영 및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에 들어설 야외 세트장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2만236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트장 조성 사업비 30억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이 투자하고 군은 세트장 조성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줄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세트장이 조성되면 영화제작 인프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연계해 관광산업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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