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260명 검사…140명 음성·96명 검사중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가 지난 10일 이 헬스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1~10일 이 곳을 다녀간 방문자 26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0명은 음성이었고, 9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또 이날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8명은 해적짐 헬스클럽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5명은 가족간 감염, 4명은 확진자 접촉,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으로 확인됐다.
용산구는 이날 확진된 13명 중 5명이 관내 순천향대 병원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2명은 가족 간 접촉, 2명은 해외입국 후 확진,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중랑구에서는 이날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7명은 가족감 감염이었고 2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양천구에서는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2명은 해외입국 확진이었고 나머지 2명은 각각 확진자 접촉, 해외입국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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