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2골 등 선수 8명이 9골 득점
사우샘턴, 2명 퇴장 9명 뛰며 불명예 자초
사우샘프턴은 15개월 전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같은 스코어로 패한데 이어 2차례나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사우샘프턴은 이날 19살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얀케비츠가 경기 시작 82초만에 퇴장당한 후 86분 얀 베드나렉이 페널티 지역에서 앤서니 마셜에게 반칙을 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될 때 6-0으로 뒤져 있었으며 이후 3골을 더 헌납해야만 했다.
맨유는 1995년에도 입스위치를 9대0으로 꺾은 바 있다.
랠프 하셀허틀 사우샘프턴 감독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끔찍하다"며 그는 "처음 0-9 패배를 당했을 때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이런 패배는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또다시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했다"고 말했다.
맨유는 1위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19로 맨시티에 5점 뒤져 2위를 기록했다.
베드나렉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얻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비사카와 마커스 래쉬포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4-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 카바니와 교체 출전한 마셜이 2골을 기록했으며 스콧 맥토미나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도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56년 안더레흐트와의 유러피언컵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해 클럽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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