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명·교직원 2명 늘어…289명 격리·입원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전날 대비 학생 2명이 늘었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각 1명씩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각 1명씩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가족이 확진됐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종로·중구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은 가족이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4일 확진됐다.
마포·서대문·은평구 지역 소재 유치원 교사 1명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서울에선 현재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1121명, 교직원 225명 총 13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학생 233명, 교직원 56명 다 합해 289명이 격리·입원 중이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12월15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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