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이동량, 1주 전보다 2.1%(56만건) 증가
닷새째 신규 확진 400~500명…"결코 적지 않아"
"지역사회 넓게 확산…감염 위험성 여전히 높아"
1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일 전국 이동량은 1주 전보다 56만건(2.1%) 증가한 2745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이동량 2745만2000건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인 지난해 11월 17일 이동량 3340만건보다 595만건(17.8%)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5일 이동량 2689만건보다 2.1%인 56만건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증가폭이 컸다.
수도권 이동량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 1845만건보다 18.7% 가량 줄어들었지만, 지난 5일 이동량 1487만건보다 0.8%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상향 직전 1494만건보다 16.6% 줄었지만, 지난 5일 이동량 1202만건 대비 3.7% 늘었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다른 시·군·구를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했다.
코로나19 국내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002명을 기록한 후 점차 감소세다. 지난 11일에는 419명을 보인 후 닷새째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사회 저변에 넓게 감염 확산이 퍼져 있고 매일 발생하는 환자 수 역시 500명대 수준으로 결코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은 여전히 높다는 점을 기억하고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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