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 구인·구직자 편의성 향상

기사등록 2020/10/22 13:54:15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일자리 지원센터’를 21일 완주군근로자복지관에서 개소하고 구인·구직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박성일 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완주군 제공) 2020.10.22.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 ‘일자리 지원센터’가 개소돼 구인·구직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군근로자복지관에서 박성일 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지역에는 로컬 잡 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일자리센터,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센터가 산재돼 있어 업무 비효율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일자리 센터 담당부서와 운영기관을 각각 일자리경제과와 JVADA(회장 노상흡)로 일원화했다.

또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6개 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이자 완주 산단이 근거리인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사무실과 상담실, 2층에 교육장을 조성했다.

센터는 취업을 위한 상담, 직업교육훈련, 구직자와 일자리 발굴, 채용 연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주민들은 청년, 여성, 신중년 등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한 곳에서 완주군의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일자리 센터 통합 운영으로 주민들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기업 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일자리 등을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계해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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