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클래식 전문 매니지먼트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조성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연다. 28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창원, 서울, 춘천에서 각각 공연을 올린다. 2018년 1월 첫 전국 투어에 이어 2년 9개월 만에 성사된 전국 투어다.
서울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 진행되는데, 1회 공연에서는 슈만 '숲의 정경',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을 선보인다. 2회 공연에서는 슈만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한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 공연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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