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시자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베테랑 배우 설경구와 '신과 함께', '스윙키즈', '형' 등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한 그룹 엑소(EXO) 멤버 도경수가 김용화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약 26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용화 감독이 이번엔 우주로 시선을 돌렸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설경구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려는 남자로, 도경수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를 연기한다.
'더 문'은 블라드스튜디오가 제작하며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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