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는 2020년도 2학기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1월1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0월5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광주 소재 대학 또는 대학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2017년 1학기부터 2020년 2학기 사이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의 발생 이자 6개월분(2020년 7~12월 발생이자)을 지원한다.

지급시기는 신청자 적격심사 후 12월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자지원 신청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청소년과(062- 613-2732)에 문의하면 된다.

손옥수 청년청소년과장은 "2011년부터 10년째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1500명에게 이자 86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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