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에 배우 길해연 선임

기사등록 2020/09/29 13:10:31
[서울=뉴시스] 배우 길해연  제3대 이사장 선임. 2020.09.29. (사진 =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에 배우 길해연이 29일 선임됐다. 이달 임기를 마치는 윤석화 이사장에 이어 제3대 이사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길 신임 이사장은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부이사장으로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을 이끌어왔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월5일 대학로에서 약식으로 열린다.

재단법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인 의료비 지원, 법률 지원, 연극인자녀 장학금 지원 등 열악한 환경에서 무대를 지키는 연극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배우 박정자를 비롯 연극인들이 2005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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