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책임 있게 진상규명을…평화 필요성 절감"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도 "만행은 규탄 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는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관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책임 있게 진상을 규명하길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이 피랍된 것이 예측됨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려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한편 이 같은 비극을 다시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반도 평화체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정의당은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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