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189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고 서구 둔산동의 한 저축은행 대전지점서 일하는 20대 여성이다.
18일 미각과 후각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검체를 채취해 이날 확진됐다. 동거인으로 어머니와 오빠가 있다.
이 여직원과 근무하던 직원은 8명이고, 이날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은 30명 수준으로 전해졌다. 해당지점은 3일 간 폐쇄되며 동료직원에 대해 진단검사자 진행중이다.
시는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에선 이날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에 대해 21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내린 행정명령을 23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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