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동 주민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교회 교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받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0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금동 주민 B씨는 지난 12일 미열과 감기기운 등 증상이 있어 덕양구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A씨의 가족 2명과 B씨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