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PAMAF 2020' 온라인전시, 11월14일까지

기사등록 2020/07/19 10:37:19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북부지역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획전시 프로그램 'PAMAF 2020 온라인 전시'를 오는 11월14일까지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전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오프라인 전시에서 비대면 온라인 영상 전시회로 전환하여 개최하게 됐다.
 
의정부문화재단과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가 협력해 현대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의정부 및 경기북부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예술가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민들에게는 현대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의정부지역 작가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59명의 작가들의 회화,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전시되며, 지역작가와 전문 아나운서로 구성된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비롯해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온라인 전시회라는 새로운 전시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들이 지역 우수 작가들의 작품을 편하게 감상하고 지역의 시각예술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 온라인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의정부문화재단 Youtube 공식채널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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