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직원 확진...접촉 공무원 50여명 음성

기사등록 2020/06/29 09:24:49

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발생

27일 사무실 폐쇄…전 직원들 재택 근무

【서울=뉴시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오후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에서 사업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2019.10.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9일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 휴가 중에 오한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27일 사무실폐쇄와 전 직원 재택근무, 자체방역 등을 실시했다. 입주사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재택근무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등을 포함해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경제정책실 50여명이 지난 27~28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 공무원 중 1명은 A씨와의 직접 접촉자인 만큼 2주간 자가격리와 재택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향후 저희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대로 확진자의 그동안 동선과 접촉자 정보 등을 철저히 제공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방역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산업진흥원 건물에는 13개 기업 총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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